익산시가 골목경제 활성화와 착한소비운동 확산을 위해 다이로움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13일부터 26일까지 '다이로움 결제·착한소비운동 만족도조사 참여 이벤트'를 운영한다.
이벤트 기간 다이로움 가맹점에서 합산금액 10만 원 이상 결제하고, 착한소비운동 만족도 설문조사 참여자에게 다이로움 포인트를 지급한다.
참여방법은 다이로움으로 10만 원 이상 결제하고, 착한페이 앱과 익산시청 누리집에 공지된 인터넷주소(URL) 또는 QR코드를 통해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자동 응모된다.
응모자 중 1,000명을 무작위 선정해 다이로움 포인트 1만 원을 6월 중 지급할 예정이다.
익산 다이로움은 지난 8일 기준 가입자 수가 24만 2,628명이며 올해 발행액은 1,541억 원이다. 총 누적 발행액 1조 7,852억 원을 달성하며 지역경제 선순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익산시는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다이로움을 활용한 지속적인 이벤트와 정책발굴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다이로움을 활용한 소비는 지역 경제를 살리는 착한소비"라며 "이번 가정의 달 이벤트를 통해 골목상권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정책수당으로 10%를 추가 지급해 이용자에게 총 20%의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가맹점을 기존 지역서점 28개와 글로벌문화관 4개소에서 착한가격업소 32개소와 청년몰 17개소까지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