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김충영 산업건설위원장(중앙, 평화, 인화, 마동)은 지난 18일 주민 민원사항과 준공 전 문제점들을 확인하기 위해 지역주민과 함께 마동공원 조성현장을 방문해 현장 의정을 펼쳤다.
마동공원은 도시공원 민간특례사업으로 ㈜마동공원개발에서 지난 2020년 6월 실시계획인가를 득하고 2021년 9월부터 현재까지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지역주민으로부터 공사 현장 관리에 대해 수 차례 민원이 제기됐고, 공사 준공 전 문제점은 없는지 확인하기 위하여 지역구 시의원인 김 의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살펴보게 된 것이다.
점검 결과 배수로에 토사와 각종 건설 폐기물이 방치되어 있어 예상치 못한 호우시 주변 주택가에 큰 피해를 줄 것이 예상되어 현장관리소장에게 신속한 처리를 부탁하고, 담당부서에게 철저한 현장 관리·감독을 지시했다.
김충영 의원은 “작년 여름 폭우로 인해 시민들이 많은 피해를 입은지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 같은 일이 반복되어서는 안된다”며 “본 사업으로 인해 피해를 보는 주민들이 없도록 마동공원 조성사업 의 현장관리 및 점검을 철저히 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마동공원은 올해 5월 말 준공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