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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형 일자리, 지역 기업 매출·인지도 키운다

익산시-㈜NS쇼핑 '공동마케팅' 추진…지역 기업 유통망 전국 확대...홈쇼핑·온라인몰 입점…매출 증가와 소비자 인지도 향상 

등록일 2025년10월24일 11시4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익산형 일자리' 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의 제품을 전국 소비자들에게 알리며 지역경제 활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익산시는 ㈜NS쇼핑과 함께 진행하는 '공동마케팅'이 지역 기업의 판로 확대와 매출 증대 등 본격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익산형 일자리 참여기업의 우수제품을 발굴·육성하고, 전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홈쇼핑과 온라인 유통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동마케팅은 지난 8월 시범 운영을 거쳐 9월부터 본격 추진되고 있으며, 참여기업 10여 개사가 NS홈쇼핑 방송과 온라인몰에 입점했다.

 

주요 판매 품목은 익산 농산물을 활용한 김치를 비롯해 두부, 팥죽, 소면 등이다. 일부 제품은 주문량이 월평균 대비 40% 이상 증가하며 뚜렷한 매출 성과를 거뒀다.

 

참여기업은 △은성푸드 △나리찬 △그린로드 △담꽃 △모닝팜 △라라스팜 △팜조아 △누리 △핀컴퍼니 △에스시디디 △코아바이오 등으로 공모를 통한 신청과 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시는 이번 공동마케팅으로 단기적인 매출 확대는 물론 전국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기여해, 지역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는 '익산형 일자리-공동물류-공동마케팅' 3대 연계 체계를 완성해 생산부터 판매까지 이어지는 지원 구조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달 '공동물류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2026년에는 라이브커머스와 해외 온라인몰 진출 지원 등 다각적 판로 확대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 참여기업 관계자는 "단독으로는 접근하기 어려웠던 홈쇼핑 마케팅에 이번 지원이 큰 힘이 됐다"며 "제품과 기업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와 관심이 크게 높아졌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형 일자리가 지속 가능한 지역 일자리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기업이 스스로 경쟁력을 키워가고, 민관이 함께 성장하는 익산형 일자리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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