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인화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남기)가 18일 지역명소를 찾는 익산 시티투어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테마형 시티투어 중 맞춤형 코스로 진행됐다. 맞춤형 코스란 신청자가 희망하는 관광지로 구성하는 단체관광객 맞춤 테마형 코스로, 인화동 행정복지센터를 출발해 미륵사지, 왕궁리유적, ㈜하림을 방문했다.
또한, 모든 일정에 동행한 익산시 문화관광해설사의 재미있고 품격 있는 해설이 더해져 참석자들의 만족도가 대단히 높았다.
정남기 위원장은 "이번 시티투어를 통해 익산시가 가진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에 대해 더욱 잘 알게 되고 지역에 자긍심을 느끼게 됐다"며 "주민자치위원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익산을 홍보하는 일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강병수 인화동장은 "오늘의 시티투어가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의 역량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이 우리 지역의 아름다운 명소에 더욱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