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교육부에서 공모한 '2024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고보조금 4,600만 원을 확보했다.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은 비문해·저학력 성인에 한글 및 기초교육, 디지털 문해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1일 익산시에 따르면, 기초문해교육 부문에 익산행복학교, 무궁화야학교, 동산사회복지관, 부송종합사회복지관 등 4개소가 선정됐으며, 디지털문해교육 부문에 익산행복학교가 선정됐다.
공모 선정으로 올해 기초문해교육뿐만 아니라 초등·중학 학력인정과정, 왕초보영어과정 등 다양한 이해와 요구를 반영해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다채화할 예정이다.
또 디지털 소외지역인 읍면지역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디지털문해교육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최영숙 교육청소년과장은 "이번 국비 확보를 통해 디지털 문해교육을 원하는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게 돼 기쁘다"며 "스마트폰 활용교육 및 키오스크 교육이 필요하신 분은 평생학습관을 찾아주시면 최선을 다해 도와드리겠다"고 말했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평생학습관(063-859-582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