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학생들의 독서활동을 지원하고 교과 학습 해결을 돕는다.
익산시 영등시립도서관은 새학기를 맞아 '교과 연계 도서' 코너를 신설·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초등학교 교과학습과 연계된 학년·주제별 도서, 중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과목별 도서를 선정해 '교과 연계 도서' 및 '전북특자도 교육청 추천 도서' 코너를 개설했다. 지속적인 도서 구입을 통해 보다 정확하고 최신의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도서관 1층 어린이 자료실과 2층 종합자료실에 코너를 별도로 마련하고 목록집을 함께 비치해 이용자가 원하는 책을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다양한 자료를 이용해 학생들의 문제해결 및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함양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철순 영등시립도서관장은 "변화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의 학업을 보조하고 수업 집중도를 높이고 싶은 부모의 마음을 반영했다"며 "새 학기를 맞아 많은 학생이 교과 관련 도서를 읽고 학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