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영등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유은미·홍정욱)가 21일 '나에게 희망! 장학금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나에게 희망! 장학금 지원사업은 젊은 인구가 많은 영등2동의 특색을 반영한 영등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이다.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미래에 대한 꿈을 응원하며 지역 초·중등 학생 45명에게 장학금 450만 원을 전달했다.
장학금을 지원받은 한 학부모는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에 아이가 힘을 얻고 더 큰 꿈을 그리게 됐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홍정욱 공동위원장은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이 소중한 꿈을 키워나가는 데 따뜻한 힘과 응원이 되면 좋겠다"며 "꿈을 포기하지 않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라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영등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장학금 지원사업을 비롯해 이웃애(愛) 돌봄단, 긴급구호비 지원사업 등 지역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