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 모현로컬나눔봉사단(회장 김미정)이 23일 정성껏 담은 '나눔애(愛) 나박김치'를 지역 저소득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 32가구에 전달했다.
2021년 5월 출범한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는 지역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유도와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여성농업인으로 구성된 모현로컬나눔봉사단을 만들어 매달 김치, 장조림, 깍두기, 보리빵 등 정기적으로 반찬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미정 회장은 "반찬을 준비하지 못해 끼니를 거르는 어려운 이웃들이 많은 것 같다"며 "지역 농산물로 만든 상큼한 나박김치로 입맛을 돋워 식사를 거르지 않고 건강을 유지하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동혁 모현동장은 "요즘 혼자 생활하는 노인들이 많고 경기가 어려워 반찬 준비가 힘든 이웃들이 많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큰 도움이 되는 정기적인 반찬 나눔 등 지속적인 후원을 당부드린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