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8일 '익산시 농업·농촌 여건 변화와 발전전략'을 주제로 전직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센터는 농업 현장의 다양한 기술 수요에 부응하고 적극적인 현장 지도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농촌지도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을 연 6회 실시하고 있다.
주요 교육 내용은 △토양 산습도계 사용과 작물지도 △e-나라, 보탬e-시스템 사용법 △보도자료 작성등 농업 현장 지도를 위해 필요한 전문기술부터 보조사업 업무처리까지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송성환 한국 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익산 농업의 강점과 약점, 기회요인과 위협요인을 설명하면서 익산 농업의 현주소를 짚었다. 그러면서 정부의 농업농촌 정책을 함께할 수 있는 기후변화 대응 작목 전망을 제시했다.
류숙희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속적으로 직원들의 업무역량을 강화해 농업 현장을 선도지도하고신뢰받는행정서비스구현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