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미륵산로타리클럽(회장 이동인, 총무 최주현)은 22일 송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계권)에 라면 70박스(22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미륵산로타리클럽은 2022년도에 송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위원회와 나눔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복지대상자를 함께 발굴하고 대상자에게 필요한 물적 자원을 연계하기 위해 협약에 따라 매년 2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기로 한 바 있다.
미륵산로타리클럽 이동인 회장은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라면 한 그릇으로 몸도 마음도 따뜻해졌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이계권 민간위원장은 “벌써 두 번째 성품 기탁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꼭 필요한 분들께 물품을 전달하고 복지자원 발굴 및 연계, 지역특화사업 상호협력 추진 등 나눔 실천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미륵산로타리클럽은 2021년 창립돼 107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앙동 수해지구 자원봉사, 미륵산 환경정화 및 산불예방 캠페인, 주거환경 개선 봉사, 연탄나눔 봉사 등 지역사회에 다양한 봉사활동과 기부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