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에서 운영 중인 전북금연지원센터가 보건복지부 제4기(2024~2026년) 지역금연 민간보조사업 전라북도 수행기관으로 재선정되었다.
센터는 2015년도에 처음 지정되어 제1~3기(2015~2023년) 동안 전북 지역 흡연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지원 서비스와 중증 흡연자를 위한 4박 5일 전문 치료형 금연캠프, 지역사회 금연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으며, 개소 이후 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 및 공공기관 표창을 13차례나 수상하는 등 뛰어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이번 4기 사업에서는 지역 내 협력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금연사업의 총괄 관리 부분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기존 찾아가는 금연지원 서비스의 개인 단위 접근보다는 생활터 금연환경 조성으로 대상을 변경해 조직·시설 단위로 확대, 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금연 취약계층(주거환경/교육환경/근로환경)의 발굴 및 서비스 제공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오경재 전북금연지원센터장은 “제4기 지역금연지원센터로 재선정됨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그동안 사업을 수행해오면서 축적된 노하우와 특화된 서비스를 바탕으로 전문적인 금연지원 서비스를 제공에 더욱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