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송학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30일 저소득 계층에 연탄 1,200장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위원회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 6가구에 각 200장씩 연탄을 전달했다.
연탄 나눔 행사에는 박세준 송학동 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 전영수 송학동장, 김미선 시의원 등이 함께 자리했다.
박세준 부위원장은 "날이 추워지면서 연탄보일러를 쓰는 가구에게도 따뜻한 온기를 나눠주고 싶어 후원을 결심하게 됐다"라며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영수 송학동장은 "뜻깊은 나눔 행사를 주민자치위원회와 같이 추진할 수 있어 의미 있는 하루가 됐다"라며 "후원을 해준 주민자치위원회에게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