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감염병 위기에 시민 보호대응체계 마련을 위해 ‘코로나19 대응과 대책’을 집대성한다.
시는 ‘코로나19 감염병 대응 백서 제작’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8일 보건소 2층 교육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대응에 총력을 기울인 익산시의 지난 3년여간의 노력을 확인하고 이후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펼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보건소장을 비롯한 강지숙 원광대학교 교수 등 관계자 11명이 참석했으며, 작성된 초안을 확인 후 이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설정된 목표 및 방향성, 전반적인 내용 검토를 진행했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이 4급으로 조정됐지만 일상 속 방역수칙을 통해 각종 호흡기 감염병의 발생 및 확산을 막는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보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참고해 질 높은 백서 제작이 될 수 있도록 잘 마무리 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