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2년 연속 국정과제 추진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행정 역량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시는 1일 전라북도 주관 ‘2023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지자체 합동평가는 국정운영의 효율성, 책임성, 통합성 확보를 목적으로 전북도에서 14개 시·군의 정부 주요 국정과제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이다.
시는 전년도 미달성지표와 협업지표에 대한 철저한 분석 및 부진지표 보고회 등을 통해 올해 합동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정량지표 목표치를 초과 달성하였으며, 그 중에서 △혁신구매목표 달성 △방문판매법 및 전자상거래소비자보호법 집행 △규제개혁신문고·중소기업 옴부즈만 규제애로 건의 및 개선 등의 지표에서 높은 성적을 거뒀다.
이외에도 익산시는 지난 10월 ‘2023년 지역통계 우수 지자체 심사’에서도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된 바 있어 잇따른 우수기관 선정의 ‘겹경사’를 맞았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전 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적극 노력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앞으로의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