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자전거연맹에서 주최한 '2023년 익산시 자전거 라이딩행사'가 지난 14일 만경강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라이딩 행사는 약 2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사수정 쉼터~석탄동까지 왕복 12Km의 자전거길을 달리며 만경강의 가을 정취와 황금 들녘 등 무르익는 가을을 만끽했다.
라이딩 행사는 안전을 위해 시작 전 행사 관계자의 코스 및 안전수칙과 몸풀기 체조를 진행했다.
부모와 자녀, 청년, 시니어 등 다양한 세대와 구성원들이 자전거를 타며 자연 속에서 ‘건강과 소통’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시 관계자는 “소중한 가족들과 함께 가까운 거리는 자전거 타기를 생활화해 재래시장, 지역 골목 등을 누비며 지역 상권도 살리고 건강도 챙기는 건강한 익산시를 만들자”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