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회 삼기면민의 날 기념 ‘마음체육대회 및 효잔치’가 삼기중학교에서 5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3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삼기면 체육회(회장 최흥락)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는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기념식이 이어졌고, 윷놀이와 투호던지기 등 경로경기를 비롯하여 축하공연 및 삼기면민 노래자랑 등 각종 체육행사와 문화행사가 펼쳐졌다.
기념식에서는 삼기면민의 날 기념행사 개최를 축하하는 각계 주요인사의 말씀이 이어졌고, 지역발전에 기여한 면민에 대한 시장 표창 시상식이 거행됐다.
또한 지역화합을 위한 이날을 위해 체육회, 주민자치위원회, 이장협의회, 부녀회 등 삼기면 단체의 회원 모두가 자원봉사자가 되어 참가해주신 주민들에게 음식을 대접하고 안부를 전했다.
최흥락 삼기면체육회장은 “추수에 바쁘신데도 삼기면 화합을 위해 모여주셔서 감사드리며, 마을간 승패를 떠나 이웃들과 하나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 삼기면이 더욱 단합하고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