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태흥한돈 영농조합법인(대표 이정화)은 26일 추석명절을 맞아 오산면내 경로당에 전해달라며 오산면 행정복지센터에 한돈 300kg(3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태흥한돈은 사육부터 최종 판매까지 전 과정에 HACCP인증(안전관리통합인증)을 받아 깨끗한 한돈을 판매하는 가공공장과 직판장을 오산면에서 운영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정화 대표는 “어르신들이 맛있고 영양많은 한돈을 드시고 즐거운 추석명절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돼지고기를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품질이 우수한 돼지고기를 이웃과 나눌 수 있도록 후원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송지영 오산면장은 “이번 한돈 기탁으로 어르신들이 풍성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기부해주신 후원물품은 따뜻한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태흥한돈은 오산면, 영등2동 착한가게 및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의 후원기업으로 지난 2019년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돼지고기를 후원 해오고 있으며 명절때마다 사회복지시설 및 관내에도 돼지고기를 후원하는 등 나눔 활동에 동참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