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노후조명등을 에너지절약형 LED조명으로 교체해 전기요금을 절감하는 등 에너지 복지사회를 구현했다.
사업대상자는 저소득층 76가구, 복지시설 2개소로 총 251개 교체해 연간 약2만6천KWh 전력량 절감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해당 사업은 읍·면·동에서 수시로 신청받아 내년도 사업조사가 완료됐고, 추가 신청분은 25년도 사업에 반영해 차질없이 시행할 계획이다.
이번에 교체된 LED조명 제품은‘고효율에너지기자재 인증서’획득 제품과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제품만을 사용했다. 백열등, 형광등 등 기존의 조명기기에 비해 약 30~50%정도의 전기 요금 절감이 가능하고, 수명도 3배 이상 길어 에너지비용 절감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 관계자는“노후등은 소비전력은 많고 상대적으로 밝지 않다”며 “상대적으로 밝고 소비전력은 적은 LED등으로 교체해 전기요금도 줄이고 밝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