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와 육군부사관학교(학교장 정정숙)는 30일 실내체육관에서 부사관 후보생 및 가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3년 4기 통합입교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교하는 후보생은 총 244명으로 행사는 부모님과의 소통의 시간․군악대 공연․익산시 풍물놀이단 공연 등 사전행사를 시작으로 ▲후보생 입교신고 ▲교육단장 인사말 ▲부모님 은혜 제창 ▲부모님께 큰절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지난해 8월부터 익산시 음식점 및 관광명소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권에서 처음 개최한 통합입교식은 이번 5회차를 맞으며 기수별 1,000명 ~ 3,000여명의 후보생 및 가족들의 방문이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앞서 시는 전국 각지에 거주 중인 후보생들에게 시내 주요 음식점, 숙박 정보 및 주요 관광지를 소개한 안내 책자를 발송했다. 행사 당일에도 익산시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후보생 및 가족들에게 관광정보 및 맛집 안내, 고향사랑기부제, 지역농산품 홍보, 전입혜택 안내 등 다양한 홍보를 이어 나갔다.
시 관계자는“통합입교식이 이번으로 5회차를 맞으며 우리시의 주요행사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며 “더욱 세심한 준비로 시 이미지 제고 및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