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그룹(회장 김홍국)은 지난달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 및 익산지역 저소득 위기가구에 전달해달라며 5억원의 성금품을 익산시에 기탁했다.
하림그룹 측은 “지난달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 얼마 안된 주민들이 이번에는 폭염으로 고통을 호소하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에 기부하게 되었다”며 “특히 갑작스러운 위기상황 발생으로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거금의 성금품을 후원해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며 “후원해주신 성금품을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나눔에는 글로벌 농식품기업 하림그룹의 5개 계열사(팬오션, 선진, 팜스코, 제일사료, 엔에스쇼핑)가 참여해 각 1억씩 기부를 했다. 앞으로도 나눔활동을 하며 더욱 사회공헌활동에 힘쓰는 기업이 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