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새마을금고(이사장 성시종)는 지난 1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저소득 위기가구를 위해 성금과 물품을 기탁했다.
후원된 성금품은 폭우로 인해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이 발생한 가구 중 소득이 매우 적어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가구를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물품에는 수면행주, 반코팅장갑, 이온음료, 아이스크림 등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여 큰 도움을 주었다.
원광새마을금고 성시종 이사장은 “뜻하지 않은 어려움을 겪고 실의에 빠져있을 주민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며 ,“힘든 상황이지만 좌절하지 않고 일상생활로 복귀하는데 조금이라도 힘과 위로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웃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항상 앞장서서 도와주심에 매우 감사드린다”며 “후원해주신 귀한 성금과 물품 하나하나를 필요하신 주민분들게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한편 원광새마을금고는 지역 금융기관으로서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펼쳐왔다. 저소득 청소년을 위한 사랑의 장학금 지원, 소외계층에게 1,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였으며, 지역사회복지관 노후시설 개선 지원 성금으로 600만원을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