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시민의 건강을 위해 위생해충 방제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장마철 고온 다습한 기온으로 인한 위생해충의 급증을 막기 위해 방역 취약지를 중심으로 방역소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위생해충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건소 및 29개 읍면동 방역소독 기동반을 운영하여 주택가, 하수구, 공원, 공중화장실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친환경 연무 방역소독을 하고 있다.
또한 하절기 집중 방제를 위해 6월 말부터 주 4회, 보건소 방역기동반을 통한 야간 방역을 실시하는 등 위생해충 방제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오는 8월에는 다이로움일자리 인력을 추가 확보하여 방역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상시 방역소독해 즉각적인 민원 해결에 나설 예정이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장마철 위생해충으로 인한 시민의 불편함을 줄이고 감염병 예방을 통해 건강하고 살기 좋은 익산시를 만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며 “장마철 빈 깡통, 폐타이어 등 물이 고여 모기가 서식할 수 있는 곳을 정비해 집 주변 생활 방역에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