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안전하고 건강한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오는 8월 중순까지 급식‧위생 및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을 맞아 감염성 질환 및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급식‧위생 점검과 태풍, 집중호우, 화재 등을 대비하기 위한 안전점검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식재료 및 식단표 관리, 조리실 위생, 시설 안전, 통학차량, 실내공기질, 방역관리 등이다.
점검 대상은 총 50개소 어린이집으로 직접 점검 대상이 아닌 어린이집도 점검표에 의한 자체 점검을 안내하여 위생 및 안전관리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시는 점검 시 경미한 위반사항은 즉시 시정하도록 현장에서 지도하고 중대한 위법사항이 발견된 경우에는 행정처분을 하여 안전한 보육환경이 이루어지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식중독이 발생하기 쉬운 여름철에 꼼꼼한 점검으로 아동의 안전을 지키겠다”며 “어린이집 시설 종사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여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