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전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와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중독문제 해결에 나선다.
익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6일 전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와 중독예방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사회 중독문제에 대한 사회공동체적 책임 의식을 갖고 연대를 강화하여 상호 간 다양한 서비스 제공 및 업무 효율성을 증대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중독문제 대상자 발굴 및 의뢰·연계체계 구축 ▲지역주민의 중독문제를 포함한 정신건강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상담, 교육, 홍보사업 상호협력 ▲중독문제 예방과 치유를 위한 정보교류 및 개입 등을 지원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익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이현기 센터장은“중독문제 예방과 다양한 중독문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를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고자 협약을 체결했다”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익산시가 중독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의 위탁을 받아 신세계병원에서 운영되는 익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시민의 중독 정신건강을 위해 4대 중독(알코올, 도박, 인터넷, 마약 등) 선별검사 및 상담, 프로그램, 중독예방교육, 인식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중독 정신건강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유선(☎063-855-9900) 또는 온라인 상담(www.iaddiction.or.kr)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