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아동친화도시 활성화를 위해 부서간 협업체계를 강화하며 정책 속도를 높이고 있다.
시는 27일 아동관련 정책을 추진하는 38개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상반기 아동친화도시 정책 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아동 최선의 이익 실현과 권익보장을 위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부서별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308개 아동친화도시 사업에 대한 아동정책영향평가 자체평가와 19개 전략사업에 대한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의 자문결과 등 아동친화도시 추진경과 보고가 진행됐다.
또한 아동친화도시 추진을 위한 각 부서의 역할 제시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10가지 구성요소 중 아동영향평가에 대한 점검이 주요 내용으로 다뤄졌다.
정책추진단은 사업의 효율적 진행을 위한 부서별 협업체계 구축 강화와 함께 아동친화도시 조성위원회, 아동의회,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등의 민관거버넌스 협력체계를 갖추고 정책완성도를 높여나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아동이 행복한 도시가 시민이 행복한 도시의 출발선으로 사업을 실행하는 추진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아동의 의견이 반영된 정책 추진을 통해 아동의 권리가 온전히 실현되는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