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20일 익산시청소년수련관에서 ‘익산시 청소년상 및 모범청소년·성년·청소년지도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 5월 청소년의 달과 제51회 성년의 날을 기념해 열린 이날 시상식에서는 청소년상에 문화예술 부문 조하람, 스포츠 부문 정인지, 효행 및 굳센생활 부문 유다영 학생이 수상했다.
이 밖에 모범청소년상 24명, 모범성년상 3명을 비롯해 청소년육성과 보호 지도에 공헌한 청소년지도자 4명 등 모두 34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이들은 타의 모범이 되는 청소년 및 성년과 미래사회를 주도할 청소년들의 가치관을 정립하고 청소년들의 건전한 육성에 노력한 지도자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역 초·중·고등학교와 읍·면·동행정복지센터, 청소년단체 및 시설의 추천과 청소년상 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선정됐다.
그동안 청소년을 꾸준히 후원해온 익산종로약국 대표 문규성 약사는 부상으로 93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후원했으며, 김이남 한국BBS익산지회 대표 또한 15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후원해 이날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정헌율 시장은 “청소년이 우리 사회의 미래 주역으로서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며 지역사회에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건전하고 올바른 청소년으로 성장해 줄 것을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익산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