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지역 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의 정서 지원을 위해 마련한 ‘힐링캠프’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육교직원 힐링캠프’는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위해 노력하는 보육교직원들에게 정서 함양과 마음 치유를 위해 힐링과 문화체험으로 운영되고 있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13일 익산시문화관광재단과 함께 앙상블 공연‘힐링콘서트’를 60여명의 보육교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사기진작과 심리적 소진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보육 교직원들에게 문화체험을 통한 치유와 회복의 시간을 제공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콘서트 중‘마음이 토크’를 통해 미리 사연을 받아 함께 근무하는 동료에게 고마운 마음을 편지로 전하여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하여 훈훈한 분위기가 마련됐다.
센터는 지난 5월에는 도자기와 요리체험으로 나눔접시 및 앞접시, 퓨전술빵과 구름크레커 만들기 등을 운영해 120여명의 교직원에게 힐링을 제공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시 관계자는 “보육교직원의 정서지원을 위하여 다양한 힐링캠프 사업을 추진하여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기획하여 교직원이 행복한 보육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하반기 힐링캠프는 토크콘서트 및 인문학 등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