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융합마을연구소(대표 한유화)가 익산 여성의 사회참여 활성화 및 복지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문화활동’사업을 추진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9일 영등동 깊은 샘 작은도서관에서는 ‘하나뿐인 나만의 화병만들기’라는 주제로 20여 명의 중장년층 여성들이 참여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방보조금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소외 지역의 경로당, 작은도서관, 복지관 등을 직접 찾아가 문화예술체험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익산에 거주하는 문화활동에 접근하기 어려운 중장년층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총 7회에 걸쳐 진행되며, 이를 통해 여성들은 자신의 취미활동을 즐기고 동시에 잠재된 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유화 예술융합마을연구소 대표는 "문화예술 수혜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중장년층 여성들의 잠재된 재능을 발견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