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선수들이 연이은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
펜싱부 소속 양윤진(28세) 선수는 남자 에뻬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금메달을, 육상부 소속 세단뛰기 국가대표 유규민(22세) 선수는 대만국제오픈육상경기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펜싱부 양윤진 선수는 지난 5월 27일부터 6월 1일까지 충남 계룡시에서 열린 2023 국가대표선수 선발대회 남자 에뻬 개인전에 출전하여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올해 처음 열린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우승한 양윤진 선수는 향후 국가대표 선발 가능성이 점쳐진다.
육상부 유규민 선수는 지난 5월 27일부터 28일까지 대만 신베이시에서 열린 대만국제오픈육상경기대회 남자 세단뛰기 종목에서 15m97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수상했다.
올해 2월에 열린 아시아실내육상경기선수권대회 동메달에 이어 연이은 국제대회 입상으로 큰 자신감을 얻은 유규민 선수는 아시아 정상을 향해 힘찬 도약을 이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정헌율 시장은 “국내외 대회에서 뛰어난 실력으로 우리시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선수단의 노고를 치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