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병원(병원장 신상훈)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만성폐쇄성폐질환 제8차 적정성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획득하였고 제9차 천식 적정성평가에서 우수병원으로 선정 되었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은 흡연이나 대기오염 등으로 발생하는 만성폐질환으로, 점차 심해지는 호흡곤란과 기침, 가래를 특징으로 한다.

이번 평가는 만성폐쇄성폐질환(지난 2021년 5월부터 2022년 4월까지 입원치료를 받은 만 40세 이상 환자), 천식(지난 2021년 7월부터 2022년 6월까지 천식으로 치료를 받은 만 15세 이상 환자)의 치료를 실시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주요 평가 지표는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비율 △ICS 처방 환자비율 △필수약제(ICS or LTRA) 처방 환자비율 등으로 익산병원은 종합점수 89.8점을 획득해 전체평균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해 치료의 질을 입증했다.

신상훈 익산병원장은 “만성폐쇄성폐질환과 천식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적정한 사용을 위해 꾸준히 질 향상 활동을 펼쳐왔는데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 며 “앞으로도 환자의 안전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