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영등도서관이 시민들의 고전 독서의 이해를 돕기 위한 특강을 운영한다.
‘고전, 무엇을 어떻게 읽을까?’의 주제로 오는 9일부터 23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3차례 운영된다.
9일에는 우석대학교 반덕진 교수의 ‘고전, 무엇을 어떻게 읽을까’를 주제로 고전의 이해 및 효과적인 고전 독서법 등을 강연한다.
16일과 23일에는 안미남 강사의‘나의 서재, 나의 고전’,‘나의 서재, 내가 완성해야 할 나의 고전’을 주제로 동양고전과 서양고전의 접근법에 대해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강 참가신청은 2일 10시부터 익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iksan.go.kr)에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등도서관으로 방문하거나 전화(063-859-7307)로 문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하반기에 시작할 고전읽기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하여 특강을 준비하였으며, 강연을 통해 고전에 한발짝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등시립도서관은 시민들의 고전 독서에 도움을 주기 위해 고전 100권을 선정 중이며, 향후 홈페이지를 통해 목록을 공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