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제36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합동 캠페인을 전개한다.
보건소와 전북금연지원센터는 31일 깨끗하고 건강한 사회 조성을 위해 ‘금연 함께 실천해봐요~ ’캠페인을 개최한다.
양 기관은 전북은행 원광지점 앞에서 이동형 금연클리닉을 열어 금연을 생각 중인 시민들에게 개별 맞춤 상담을 실시하고 금연클리닉 신청을 지원한다.
또한 금연 포토존도 설치해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다양한 게임을 진행해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금연 클리닉을 무료로 진행 중이다. 금연을 원하는 시민들은 ☎ 063)859-4883~4884, 4879로 문의하면 된다.
전북금연지원센터 관계자는“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 더 많은 시민들에게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다양한 금연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 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시민들이 금연에 관심을 갖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금연사업뿐 아니라 보건소에서 진행하는 사업들에 대한 홍보도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세계 금연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담배의 심각성을 알리고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제정했으며 올해로 36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담배 경작의 폐해를 전달하고 금연에 대한 공감과 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세계 금연의 날 주제를 “담배가 아닌 건강한 식량을 키워주세요’로 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