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황등 상다선 위험도로 구조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황등면 구자리 일원의 농어촌도로 구간 중 도로선형 불량으로 운전자의 시야가 미확보돼 사고 위험이 상존하는 구간(약 450m)에 대한 도로개선을 진행한다.
이번 공사는 도로의 선형을 개량하고 교통안전 시설물 등을 확충해 교통사고 예방과 지역주민의 교통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업은 2014년 행정안전부 제2차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중장기계획에 반영돼, 국비 50%를 포함한 총 12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한 실시설계용역을 올해 초부터 진행중이며, 7월 보상 협의 추진, 10월 공사 추진하여 2024년 내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도로교통공단,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의를 거쳐 안전한 도로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