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딤돌봉사단이 17일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에게 지원해 달라며 동산동 행정복지센터에 이웃돕기 성금 12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돼 동산동에 거주하는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유재근 회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정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단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며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광미 동산동장은 “디딤돌 봉사단 단원들의 따뜻한 정성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성금뿐만 아니라 단원들의 온정까지 더해 저소득 가정에게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8년에 창립한 디딤돌봉사단은 16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단체로 익산지역 생활이 어려운 소외계층 등에 김장김치 나눔, 불우이웃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021년부터 3년째 꾸준히 성금을 기탁하며 지속적인 나눔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