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아우름봉사단(단장 장석문)은 12일 학교 밖 청소년과 저소득가정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마음 발달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은 익산 아우름봉사단에서 복지사각지대 청소년돕기 일일 바자회를 통해 모은 성금으로 익산시 학교밖 청소년 및 저소득 청소년 10명에게 장학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익산 아우름봉사단은 140여명의 단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평소 위기청소년을 위해 김치나눔 및 생필품 지원, 문화체험 및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활동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장석문 단장은 “단원들과 함께 지역사회 청소년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고 청소년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노력하겠다”고 했다.
시 관계자는 “장학금이 꼭 필요한 청소년에게 전달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시에서도 청소년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063-852-1388)는 청소년 상담, 심리검사, 부모교육, 긴급구조, 자활, 의료지원 등 통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