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의장 최종오)와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지역 교육 현안 해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익산시의회 의원들과 서거석 전북교육청 교육감은 11일 오전 정책간담회를 갖고 교육 현안에 대해 상호 소통하며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의원들은 초등학교 내 별도 승하차공간 조성, 작은 학교 활성화를 위한 농촌 유학 추진방안, 관내 폐교 5개소 활용방법, 스마트폰의 학습도구 활용방안 등 학생 안전문제부터 디지털 시대에 부합하는 교육방법에 이르는 다양한 의견들을 내놓으며 서거석 교육감과 활발한 대화를 이어갔다.
최종오 의장은 “교육의 발전 없이는 지역의 발전도 없다는 점에서 익산시의회도 책임감을 가지고 교육현안에 관심을 기울이겠다”면서,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꿈을 키우며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교육청과 함께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협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의회는 당면한 지역현안들을 해결해 나가기 위해 지역기관, 단체들과의 소통과 협치에 중점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