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신흥공원 내 유채꽃밭이 시민들을 위한 휴식공간이 되고 있다.
시는 꽃바람정원 내 유채꽃밭과 산책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을 신흥공원에 조성해 시민들이 여유를 즐기고 힐링하는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시는 봄부터 신흥공원에 로벨리아, 데이지, 메리골드 등을 식재하고, 꽃바람정원 및 2,000㎡의 유채꽃밭을 조성하는 등 공원 곳곳에 아름다운 꽃들을 수놓았다.
‘1시민 1정원’조성에는 바르게살기운동본부협의회, 한국여성유권자전북연맹익산지부 등 20단체, 170명의 시민들이 직접 정원사가 되어 소매를 걷어붙였다. 개개인의 창의성을 발휘해 만든 20개의 정원은 유채꽃밭과 함께 꽃바람정원 명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봄의 향기가 벚꽃과 철쭉에 이어 다양한 초화류와 유채꽃까지 끊어지지 않고 계속되고 있으니 많은 시민분들이 신흥공원에서 산책하며 쉼의 여유를 가지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가을에는 신흥공원에 코스모스 꽃밭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국화와 함께 가을의 향기를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