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선화다실’3기 심화교육 수료식이 금마고도지역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매주 금요일 총 6회차로 꽃차 실습과 차 만드는 기술 습득, 효능에 대한 이론과 찻자리 교육을 진행해 총 20명의 교육생 중 8명은 꽃차소믈리에 2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교육생들은 (사)한국꽃차협회 최아기 원장의 지도로 봄꽃(벚꽃, 목련, 캐모마일, 계피, 팬지꽃 등)을 활용한 제다실습 및 섬세한 노하우를 익혔으며, 교육을 통해 꽃향기가 주는 힐링과 소통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또한 향후 운영 할 마을카페 ‘선화다실’의 다양한 먹거리 개발을 위해 조별로 차별화된 메뉴개발 노하우 공유 및 성공적인 운영 방법을 위한 논의를 하는 등 끊임없는 열정을 이어갔다.
‘선화다실’은 국토교통부가 실시하는 금마고도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 주요 거점시설 중 하나로 내년 상반기 금마고도지역 도시재생 활성화 구역 내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선화다실 거점시설 운영에 필요한 주민역량 강화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금마면의 특색 있는 꽃차, 먹거리 개발을 통한 시니어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며 “백제 역사 유적지구를 연계한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