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BBS한국전북연맹 익산지회(지회장 김이남)는 3일 익산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조손가정 12세대에 장학금을 전달하는‘행복나눔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익산지회는 추천받은 조손가정의 모범청소년 12명에게 각 2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그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이남 지회장은“학생들이 항상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더욱 열심히 노력하여 보다 더 큰 나무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학업에 열중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형순 복지교육국장은 “꾸준한 나눔의 손길과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 BBS 익산지회는 불우청소년 및 문제·위기청소년과의 1대1 결연을 통해 그들의 형제·자매·친구가 돼 선도하는 BBS운동(Big Brothers & Sisters Movement)을 실시하는 단체로, 현재 익산지역에는 5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