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곳곳에서 5월 가족의 달을 맞이해 다양한 이웃사랑 활동이 펼쳐졌다.
오산면 새마을부녀회는 3일 오산지역아동센터와 휴먼시아 1단지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을 방문해 아이돌봄 봉사활동을 가졌다. 부녀회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치킨과 다과를 준비해 각 센터를 방문했으며, 30여명의 아이들과 장기자랑 시간을 갖았다.
어버이날에 앞서 지난 2일 망성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윤영순)는 지역 어르신 35가구에 정성스럽게 준비한 카네이션 화분과 불고기를 전달했다.
부녀회원들은 직접 카네이션 화분을 준비하고, 정성껏 불고기를 만들어 혼자 계신 어르신들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3일 영등2동 부녀회에서도 우리동네 어르신 섬김을 위한 행사를 가졌다. 부녀회원들은 지역 6개 경로당 어르신을 방문하여 건강과 안부를 묻고, 30kg 상당의 가래떡을 만들어 전달했다.
또한 함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서도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계층에 행복꾸러미를 지원했다. 함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소외계층에 과일, 간편식, 식용유, 화장지등 총 15개 품목의 생필품으로 구성된 행복꾸러미를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한편 남중동 주민자치위원회는 3일 친환경 천연비누 만들기를 실시했다. 환경을 생각하는 천연재료만으로 만들어 판매수익 전액을 연중 지역 소외계층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지난해에‘생활용품 제작교실’사업을 추진해 판매한 수익금으로 이불, 연탄 등을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