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 및 전직원 청렴 공감대 형성의 일환으로 ‘청렴익산! 청렴 골든벨’을 개최했다.
시는 지난 28일 팔봉동 소재 반다비 체육센터에서 각 부서 공무원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익산! 청렴 골든벨’을 개최했다.
청렴 골든벨은 각 부서 대표 138명이 출전했다. 청렴 시책,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등 다양한 청렴 상식 문제를‘화이트보드’에 정답을 적어내는 방식의 골든벨 형식 퀴즈로 진행돼 직원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청렴 정책의 실효성을 높였다.
특히 직원 간 화합과 수평적 소통의 팀워크를 다지기 위한 이날 행사에는 정헌율 익산시장도 함께 청렴 골든벨 문제 풀이에 참여하며 직원들을 격려하고 최종 결승 문제를 출제하며 청렴 시정을 향한 결의를 다졌다.
본선에서 문제별 합산점수 기준 고득점자 5명을 선발하고 선발된 인원 중 최후의 1인을 가려내기 위해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청렴 골든벨에서 최후의 1인은 복지정책과에 근무하는 김욱현 주무관이 선정됐다.
정헌율 시장은 “직원들의 청렴에 대한 진지한 열의와 단합된 모습이 건강한 공직 문화 조성에 긍정적인 활력소가 되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각자의 위치에서 친절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시민에게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3년 청렴 반부패 종합 추진계획을 토대로 시민이 체감하는 부패없는 청렴 도시 익산시 구현을 위한 청렴 부패 취약 분야 발굴·개선과 민·관 청렴 공감대 형성 등을 위한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