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과 저소득가정 청소년을 위해 쌀10kg 40포(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익산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지역 시민으로 구성된 봉사단체이다. 화재 피해 주택 철거 및 대청소 봉사활동, 사회취약계층 생필품 전달,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하는 등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서는 활동을 펼치고, 지역 청소년을 위해 꾸준한 후원 활동을 하고 있다.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이번 쌀 나눔 행사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자라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이웃의 정을 조금이라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지역사회 청소년들에게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사랑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익산 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에 감사하다”며 “청소년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고민과 어려움이 있는 지역청소년들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상담하여 가정·학교·사회에 잘 적응하고, 건강하고 희망찬 청소년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청소년전화 1388’은 국번 없이 1388이나 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063-852-1388)로 전화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