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신흥정수장 홍보관에서 상수도 분야 전문가인 대학교수, 물 관련 기관 관계자, 시민단체 대표, 시의원 등 10명으로 구성된 수돗물평가위원회 회의를 20일 개최했다.
익산시 수돗물평가위원회는 수돗물의 안전성과 신뢰도 향상을 위한 객관적인 감시활동 및 자문 등을 위한 기구로서 연중 2회 운영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전년도 상수도 사업 성과, 2023년 주요 사업 보고 및 유수율 향상과 노후관 정비를 위해 2024년까지 추진 중인 상수도 현대화사업의 주요 내용 보고가 이뤄졌다.
또한 수돗물 평가위원회에서는 최근 발간된 2023년 수돗물 품질보고서에 관한 자문 및 주요 수질 개선사업에 대한 논의를 통해 보다 효과적인 수돗물 수질관리 방안을 모색하고, 철저한 수질관리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필요한 부분은 적극 반영하고 개선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안전한 수돗물 공급·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