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방문의 해’를 맞아 보석도시 익산홍보를 위해 마련한 ‘십이간지 동물 보석조각상’순회전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익산시 보석박물관은 18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전주시에 위치한‘전라북도 어린이 창의체험관’에서 순회전을 개최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순회전은 지난달 4일부터 26일동안‘익산역’전시에서 특히 어린이 관람객들의 반응이 뜨거워 많은 어린이들이 방문하는 전라북도 어린이 창의체험관’에서 2차 순회전을 열게 됐다.
‘십이간지 동물 보석조각상’은 보석박물관 소장품 중 올해가 계묘년임을 알 수 있는 흑요석으로 만든 토끼 보석조각상, 흑요석·제트·옵시디언 등 검정색 보석, 십이간지 동물 보석조각상 등 60여점을 전시하여 관람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예약 및 자세한 사항은 보석박물관 홈페이지(https://www.jewelmuseum.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상세 문의는 전시기획계(063-853-4772~3)로 하면 된다.
임관섭 보석박물관장은 “도내 어린이들의 필수 방문 코스인 전라북도 어린이창의체험관 방문객들에게 보석의 도시, 익산을 알리고자 순회전을 기획했다”며 “보석의 도시 익산에 관심을 가지고 여행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보석박물관은 관람객의 재방문율을 높이기 위해 매월 둘째 주 토요일 15시에 ‘박물관 Day, 가족 문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다음 달 13일에 카네이션 미니정원 꾸미기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