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제51회 보건의 날을 기념해 코로나19 대응과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큰 공을 세운 보건소 직원 1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수여식은 6일 시청 상황실에서 보건소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로 51회를 맞은 보건의 날은 국민보건의식을 향상시키고 보건의료분야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매년 4월 7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정헌율 시장은 다각도의 노력과 솔선의 자세로 지역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공무원 등 12명의 직원들을 일일이 격려하고 덕담을 나누며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정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2020년부터 3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코로나19 방역 최일선 현장을 지키며 보건소 고유 업무까지 차질 없이 수행한 직원들의 헌신으로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철저히 대비해 시민의 건강 지킴이로서 건강한 익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보건소는 보건의 날인 7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을 건강주간으로 정하고 결핵 예방 캠페인, 헌혈 캠페인,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등 보건의 날 취지에 맞는 다양한 행사와 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