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9일 중앙동 자율방범대와 함께 지역 치안 취약지역에 야간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순찰은 중앙동 지역 일대 아파트 건설예정부지가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주민들의 치안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시키고 지역 주민 체감안전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민·관 합동으로 추진됐다.
이에 따라 참여자들은 화재의 위험이나 노숙자 및 청소년들의 비행 장소로 악용될 가능성이 있는 구도심 속 빈집들을 집중 순찰하고 도로 및 교통시설물 파손, 공사장 주변 불편사항 정비 등 안전한 환경개선에 힘썼다.
이지원 중앙동장은 “낮에는 생업에 종사하시고, 밤에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방범 활동을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동에서도 합동순찰 참여 및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중앙동 자율방범대(대장 경세광)는 46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었으며 교통사고 예방 및 지역 아동·청소년 보호, 관내 우범지대 순찰 활동을 펼치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