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익산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 유치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시와 문화관광재단은 24일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교육생을 대상으로‘주말엔 익산여행 어떠세요?’라는 주제로 지역에서 즐길 수 있는 주말 여행지와 행사를 홍보했다.
완주에 위치한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은 지방공무원의 핵심역량과 전문성을 양성하는 교육훈련기관으로 연간 약 8천명의 공무원이 방문하고 있는 교육기관이다.
시는 완주가 지리적으로 가까운 점을 고려해 지역에서 여행할 만한 핫플레이스와 관광상품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봄을 맞아 채송화, 영산홍, 철쭉 등 봄꽃들이 완연하게 핀 아가페 정원, 은은한 조명과 함께 봄날 야경을 즐길 수 있는 백제왕궁과 미륵사지 등을 안내했다.
시 관계자는“주중에 교육받으며 힘들었던 몸과 마음을 주말에 익산에서 즐기며 힐링하시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익산방문의 해를 맞아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