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지역 하·폐수처리시설 29개소 대상으로 해빙기 안전점검 결과, 모든 시설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익산시는 봄철 해빙기를 맞아 안전한 하·폐수처리시설 운영을 위해 안전점검을 벌였다.
이번 점검은 하수도 관련 운영시설에 대한 사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효율적인 시설물 관리를 통한 수질개선 등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됐다.
시는 전북도와 함께 공공하수처리시설을 합동점검하고 나머지 시설은 자체 점검을 실시해 처리시설의 균열·손상 여부, 주요 설비 정상가동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이어 유관기관 비상연락망, 사고 시 긴급 복구계획, 비상대응 체계 구축·유지 등도 함께 점검했다.
점검 결과 주요 시설물 등 모든 시설이 양호했으며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점검 현장에서 즉각 개선조치 했다.
시 관계자는“공공하·폐수처리시설의 안전사고는 시민들에게 커다란 불편사항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이번 점검으로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위험 요소에 대한 신속한 조치로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