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지역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원만한 학교생활 적응과 긍정적 대인관계 형성, 생명사랑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에 앞장선다.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해 이어 올해 중학교 1곳, 고등학교 1곳을 마음건강학교로 선정해 정신건강 심층상담, 캠페인, 교육 및 집단 프로그램 서비스를 집중 제공한다고 밝혔다.
우선 22일 원광보건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친구야, 네가 있어 행복해’등굣길 캠페인을 진행하고 오는 29일에는 원광중학교 학생들과 함께 한다.
이번 등굣길 캠페인은 학교 친구들과 학생들이 지역 청소년들의 마음건강과 집단따돌림 및 학교폭력 예방을 돕기 위한 응원 메시지‘친구야, 네가 있어 행복해’라고 외치며 긍정적인 또래관계 형성을 돕는다.
장승호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캠페인을 통해 원만한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여 마음이 건강한 학교를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아동·청소년의 마음건강을 위해 정신건강 검사 및 상담,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정신보건사업을 실시하고 있어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063-841-4235)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