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먹거리 돌봄을 위한 ‘반찬지원’사업이 익산시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다.
춘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곽경원, 신동헌)는 올해 38주동안 스스로 식사를 준비하기 힘든 저소득 노인가구 15세대에 사랑나눔 반찬지원 사업을 전개한다.
사랑나눔 반찬지원 사업은 춘포면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수혜를 받은 대상자들이 만족도가 높아 4년째 추진중이며, 작년 대비 4주의 제공기간 증가로 결식우려에 대한 예방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신동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역사회 내 거동이 불편하고 주변에 자녀 등 도움을 줄 수 없는 대상자의 결식예방 일환으로 사업을 시행하게 되었으며, 정기적인 방문을 통하여 취약계층의 위기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동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광미, 심현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선정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건강-up 밑반찬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건강-up 밑반찬 지원사업’은 관내 취약계층 10가구를 대상으로 주 1회 3월말부터 12월까지 정기적으로 반찬을 지원하며 식사에 도움을 주고,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심현무 위원장은 “식사 준비가 힘든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기쁘다”며“취약계층에게 더 많은 관심으로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동위원장인 이광미 동산동장은 “반찬 사업을 지속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노력과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